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3일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 배우의 다양각색 매력을 드러내는 사진을 공개했다.
먼저 이원근(김열 역)은 부드러운 미소로 반항기 다분한 '엄친아' 캐릭터에 색다른 맛을 입히고 있다. 그는 뻔뻔하고 능글맞은 성격에 손발을 간질이는 대사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정은지(강연두 역)와의 러브라인이 진전될수록 그의 숨겨왔던 매력이 돋보이고 있다.
정은지의 둘도 없는 단짝 차학연(하동재 역)은 정은지를 괴롭히는 채수빈(권수아 역)을 틈틈이 감시하며 은근한 신경전을 벌이는 중이다. 뿐만 아니라 신체접촉장애를 앓으면서도 치어리딩부의 일원이 되기 위해 극복하려는 모습 등은 그를 '워너비 남사친'으로 떠오르게 했다.
마지막으로 강압적인 아버지에게 상처받으며 자란 지수(서하준 역)는 종종 그 감정들을 분노로 표출해 모성애를 자극했다. 특히 공부밖에 모르던 지수가 억울한 상황에 처한 교사 김지석(양태범 역)을 돕고자 아버지에게 무릎을 꿇으며 도와달라고 애원하는 장면은 안방극장을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렇듯 그는 점차 변화를 겪으면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이처럼 이원근, 차학연, 지수는 각기 다른 색깔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앞으로 그들이 드라마의 묘미와 어떻게 잘 어우러질지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체육대회 무대에서 첫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인 앙숙 동아리 리얼킹과 백호가 하나 되는 모습으로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이원근, 차학연, 지수를 만나볼 수 있는 KBS2 '발칙하게 고고'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