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무웅 칼럼] 존칭(尊稱)매너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6 17:52:05
[최무웅 칼럼] 존칭(尊稱, a title( of honor an honorific(title)에 대한 사전적 의미는 1.남을 공경하는 뜻으로 높이 부름 또는 그 호칭, 2. 사람이나 사물을 높이는 뜻 이라 정의한 것만 보더라도 장유유서이거나 훌륭한 사람을 존경하는 칭호로 그의 이름이나 직명에 존경어를 붙이는 것을 말한다.

아침에 일어나면서부터 face to face를 가깝게는 가족, 그리고 직장사람들 과 더불어 길 가면서 오면서 만나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하루가 마감 된다. 하루에 수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그를 어떻게 불러야하는지 고민 해보지 않은 사람 없을 것이다.

그 고민은 내가 살아있으며 사회적 활동을 하고 있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이런 과정에서 가족, 친지, 친구, 선후배, 나를 지식의 광장으로 이끌어주진 분, 어려운 환경에서 경제적 도움을 주신 분, 또 마음 안정을 위해 믿음으로의 길로 인도하신 분, 이외도 오랜 관계와 매일 새로운 생활을 위해 관계를 맺고 있는 분들과의 명칭과 존칭은 가슴 설레는 일이다.

남친과 여친 관계의 명칭은 형제처럼 오빠, 누이 이렇게 하면 우리의 전통적 가치가 길을 잃고 말게 되어 아주 곤욕스런 건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는 매일 모바일 폰을 내 피부처럼 내 몸에 찰각 붙여 앉거나, 서거나, 걷거나, 밥 먹을 때나, 술 마실 때나, 회의 중이거나, 미팅중이거나 또 화장실에서 전화 걸고 받는 느슨한 행동은 담음을 기다리는 긴 줄도 아랑 곳 하지 않는 행동 등등은 우리가 그리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시대로 변해왔다.

뿐만 아니라 아는 사람 속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을 때의 돌출 행동은 하는 경우를 보면, “ 미스터 천, 방 군, 지 사장, 축 선생, 마 변, 골 판사, 피 박사, 육 회장, 신 목사, 김 총장, 이 국장, 박 차관, 최 장관 등등에게 가능한 큰 소리로 전화 건 사람이 대단한 사람을 자신이 잘 알고 있으며 다 내손아래 사람이라는 것을 암시하게 하는 행동은 유행병처럼 퍼져있는 현실이다.

걸려온 전화가 자신의 직장 바로 윗사람이면 갑자기 눈치 보면서 전화를 작은 목소리로 격리된 장소에 가서 전화를 받고 오는 사람은 왜 그러 할까? 그 당당하게 건방지게 그리고 아랫사람이 걸려오는 전화 받는 태도는 어디 가벼렸는지 그 이중적 행동은 그 사람의 교양 과 학력 사회적 활동 등등이 아주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이 거들 먹 그러는 행동을 습관적으로 하는 사람과는 돈거래, 동업, 친구, 등으로 가깝게 지내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게 될 수도 있다.

특히 전화를 건 상대거나 본인이 상대에게 전화를 걸때도 가족, 친인척은 그 촌수에 따라 존칭 사용 그리고 모두 장유유서, 직장상사, 직장, 공무원의 등의 직위에 님 자를 붙여야 한다.

선배라면 선배님. 후배에게는 님 자를 붙이지 않음, 사장 이라면 사장님, 만나는 분의 직명에 님을 붙여야 한다. 학부형이 학교에 찾아가 선생에게 선생님이라고 꼭 불러야 한다. 특히 학문적으로 고매한 분들을 부를 경우의 명칭은 장유유서와 관계없이 박사학위가 있을 경우는 박사님, 교수일 경우는 교수님, 총장일 경우는 총장님 등으로 누구든 그의 직명이거나 씨명을 학위명칭, 특히 교육계에 계신 선생님께 특별한 존경심을 표현하는 것으로 선생님, 박사님, 교수님, 총장님 등 늘 존경어를 써 아름다운 동방예의지국 사람으로 자신의 긍지와 자존심을 갖게 하므로 모든 사회적 활동이 순조롭게 이루어지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특히 무식하고 교양이 불충분하고 자신을 우쭐하고자하는 졸장부라고 광고하는 사람은 존칭 매너를 모르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광고하는 사람이다. 존칭을 잘 챙겨 쓰면 환경개운이 활짝 열려 만사형통(萬事亨通) 한다고 강하게 필력(筆力) 한다.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대표 이학박사 최무웅(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