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폰’-‘숨바꼭질’-‘악의 연대기’, 손현주표 스릴러 3부작 탄생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7 14:37:14
영화 ‘더 폰’의 배우 손현주가 대한민국 스릴러 흥행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더 폰’, ‘숨바꼭질’, ‘악의 연대기’까지 극장가를 사로잡은 손현주표 ‘아빠 액션’의 저력을 공개한다.

27일 영화 ‘더 폰’은 개봉 이래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주역인 손현주에게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한 남자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로, 극중 손현주는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를 살리기 위해 필사의 사투를 벌이는 고동호 역을 맡았다.

역대 한국영화 스릴러 흥행 1위작 ‘숨바꼭질’에 이어 2015년 상반기 최고 흥행 스릴러 ‘악의 연대기’까지 흥행 열풍을 이끌어 온 손현주가 ‘더 폰’으로 또 한 번 스릴러에 도전한 것. 매 작품마다 특유의 깊은 눈빛과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투혼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그는 ‘더 폰’으로 ‘손현주표 스릴러’라는 장르를 완성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앞서 알 수 없는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숨바꼭질’과 최고의 위치에 오른 경찰에서 한 순간 용의자가 된 ‘악의 연대기’까지 평범한 대한민국 가장이 극한 상황에 처한 기막힌 현실을 탁월하게 표현해낸 손현주의 열연은 한국의 리암 니슨으로 비견되며 남녀노소 관객들을 모두 사로잡은 바 있다.

앞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대한민국 가장을 그려내고 싶었다”고 밝힌 손현주는 이번 영화에서 열연뿐만 아니라 격렬한 액션과 추격신까지 소화해내며 명실상부 ‘스릴러 킹’임을 입증했다.

또한 ‘더 폰’은 ‘마션’, ‘인턴’ 등 할리우드 흥행작들을 모두 제친 유일한 한국영화로 개봉 이후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키며 흥행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더 폰’은 극장가에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