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지 사망, 과거 눈물 사연 "무대공포..하지만 노래는 제 인생의 전부" 재조명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8 13:15:54
▲사진=Mnet'보이스코리아'
▲사진=Mnet'보이스코리아'
김현지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김현지가 방송에서 눈물을 쏟은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현지는 과거 Mnet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그는 무대에 오르기 전 "내가 길을 지나가는데 다들 '슈퍼스타K'라고 외친다. 그런데 내가 나쁜 사람일까봐 오해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슈스케1'이후 음반을 냈지만 잘 되지 않았고 무대에 서면 공포가 올라온다. 내 노래를 듣고 뭐라고 하면 어떡하지 싶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그는 "노래랑 헤어져야 하나 싶다. 그렇지만 노래는 제 인생의 전부다"며 "나는 다른 무언가를 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아니고 오직 노래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김현지 사망 소식과 함께 과거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현지 사망, 너무나 안타까워 눈물 난다", "김현지 사망, 노래로 위로 받았는데 그렇게 가다니 속상하다", "김현지 사망..그곳에선 편히 쉬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현지는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1', '보이스 코리아2'에 출연했으며 지난 2010년 12월 '에브리씽(Everything)' 앨범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