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중국영화제’ 中판 ‘수상한 그녀’, 한국서도 通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8 17:26:58
중국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 영화국, 영화진흥위원회가 주최하고 CJ CGV, CJ E&M이 주관하는 '2015 중국영화제’의 개막이 며칠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그 열기를 점점 더해가고 있다. 특히 한중합작영화 흥행사를 다시 쓴 중국판 ‘수상한 그녀’, '20세여 다시 한 번’이 예매 오픈과 함께 3회차 상영이 모두 매진되며 주목 받고 있다.

'20세여 다시 한 번’은 작년 1월 개봉해 865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대히트한 ‘수상한 그녀’와 동시 기획, 중국 관객의 입맛에 맞게 새롭게 각색된 작품. 올해 1월 중국 전역 5,500여개 스크린에서 개봉해 약 1,160만명이 관람하며 역대 한중합작영화 흥행 1위, 개봉 당시 역대 로맨틱 코미디 9위라는 높은 기록을 세웠다.

기존의 한중합작영화가 성공한 한국영화를 리메이크 하거나, 특정한 국가만을 메인 시장으로 놓고 기획된 데 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