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오승열)의 제작발표회에는 정지인 PD, 홍승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송원근은 “겉 모습은 멋지지만 속으로는 상처가 많은 남자다. 한 여자를 만나면서 인생을 찾아가게 되는 역이다”라고 자신의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전소민과 재회에 대해 “나타샤와 오로라로 만났었는데 이렇게 다시 만나 호흡을 맞추게 돼 반가웠다”고 밝혔다.
이에 전소민은 “송원근 씨가 워낙 다정하고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앞으로의 호흡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송원근은 “아직 촬영 초반인데, 다른 배우들에 비해 촬영을 많이 못했다. 앞으로 멋진 연기 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극중 전소민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주인공 한승리 역을 맡았으며, 송원근은 수많은 여자들을 매혹시키지만 실은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 제비 나홍주 역을 맡았다. 최필립은 과묵하고 냉철한 회계사 차선우 역을 맡았고, 유호린은 서동그룹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순수한 사랑지상주의자 서재경 역을 맡았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 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한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