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최필립 “‘내일도 승리’, 잘 될 것 같은 확신 든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0-29 16:34:31
배우 최필립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일일드라마 '내일도 승리'(극본 홍승희, 연출 정지인 오승열) 제작발표회에는 정지인 PD, 홍승희 작가를 비롯해 배우 전소민, 송원근, 최필립, 유호린, 이지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필립은 “극중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승리의 가정을 무참히 짓밟고 극중 유일한 악역을 맡았다. 권선징악의 표본이 되는 캐릭터 같다”고 맡은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작품이 잘 될 것 같다’라는 이상한 확신이 든다. 주변에서도 아침 드라마라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이야기하셨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다른 배우들과 호흡이 잘 맞아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스토리 진행이 긴박해서 흥미를 자극하는 내용이니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중 전소민은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주인공 한승리 역을 맡았으며, 송원근은 수많은 여자들을 매혹시키지만 실은 누구에게도 마음을 주지 않는 제비 나홍주 역을 맡았다. 최필립은 과묵하고 냉철한 회계사 차선우 역을 맡았고, 유호린은 서동그룹의 무남독녀 외동딸로 순수한 사랑지상주의자 서재경 역을 맡았다.

한편 '내일도 승리'는 한승리의 유쾌한 인간 갱생 프로젝트와 간장 종가의 가업을 잇기 위한 치열한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로, 오는 11월 2일 첫 방송한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