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방송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전국기준 4.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3.9% 시청률보다 0.2%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의 주연 배우 지진희, 성유리, 김성균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소장품들을 소개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특히 성유리는 자신의 훌라후프에 대한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그는 13년 전 그룹 핑클 시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이 던진 훌라후프에 가랑이가 꼈던 굴욕담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균과 지진희 또한 각각 배우 하정우와의 일화, 본인이 2년 동안 조립한 레고 등의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했다.
하지만 게스트들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그리 신통치 않다.
‘해피투게더3’는 거듭된 시청률 부진으로 인해 MC 박미선과 김신영을 하차시키고, 방송인 전현무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그럼에도 ‘해피투게더3’의 시청률은 계속 3~5%를 웃돌며, 부진을 타개할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과연 ‘해피투게더3’가 시청률 부진을 만회하고, 과거 목요 예능 최강자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과 MBC ‘경찰청 사람들 2015’는 각각 8.2%와 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