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놈이다’,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장기집권’ 가능할까

영화 '그놈이다'(감독 윤준형)가 꾸준한 관객 유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다.

3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놈이다'는 지난 2일 하루 전국 595개 스크린에서 5만 725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그놈이다’는 68만 5421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해 100만 관객 돌파를 향해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28일 개봉한 ‘그놈이다’는 배우 주원, 유해진의 만남으로 큰 관심을 모았다. 특히 여동생을 잃은 남자가 죽음을 예견하는 소녀의 도움을 받아 끈질기게 범인을 추격하는 스토리는 관객들에게 스릴감과 짜릿함을 선사한다.

개봉 이후 계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그놈이다’가 앞으로도 꾸준한 흥행 페이스를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더폰’(감독 김봉주)은 3만 4696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으며, ‘마션'(감독 리들리 스콧)은 2만 9532명으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