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유혹’ 최강희-주상욱, 서로 위한 희생..애절한 ‘특급 케미’ 발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3 10:59:56
배우 최강희와 주상욱 커플이 애절함을 자아냈다.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차이영, 연출 김상협-김희원)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신은수(최강희 분)는 남편 홍명호(이재윤 분)의 죽음에 얽힌 어둠의 그림자를 파헤치기 위해 강석현(정진영 분)의 집에 메이드로 들어가 파란만장한 삶을 그리고 있다. 특히 신은수와 진형우(주상욱)은 15년 만에 다시 만났지만 첫사랑의 애틋한 감정을 숨겨야만 해 시청자의 눈물샘을 자극하고 있다.

특히 이들은 일촉즉발 위기의 상황에서도 서로를 위해 희생을 마다하지 않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을 훈훈하게 물들이고 있다.

지난 2일 방송인 9회에서 신은수는 아버지의 복수를 갚기 위해 강일주(차예련 분)의 곁에 남은 진형우가 괴한에게 습격 당해 위험에 빠졌을 때 가장 먼저 나섰다. 또 자신을 구하려다 검찰에 구속되는 진형우의 어머니 한영애(나영희 분)로부터 물 싸대기를 맞으면서도 일언반구하지 않고 의리를 지켰다.

또한 진형우는 신은수, 홍미래와 함께 놀이동산 데이트에 나섰고, 울렁거림을 참아가며 무서운 놀이기구를 탔다. 하지만 괴한의 습격을 받자 몸을 아끼지 않으며 신은수를 보호해 ‘상남자’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한편 3일(오늘) 오후 방송되는 ‘화려한 유혹’ 10회에서는 밀폐된 컨테이너 박스에 갇힌 채 위기에 처한 최강희와 주상욱의 스펙터클한 수중 장면이 예고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