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김민재, 수상한 이름-과거 ‘의문점 상승’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3 13:46:11
드라마 '마을'의 김민재를 둘러싼 미스터리가 증폭되고 있다.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의 극 중 인물들은 각자 저마다의 비밀을 감추고 있다. 이에 ‘백골사체 사건’을 진두지휘 하고 있는 한경사(김민재 분)를 향한 의심마저 불거졌다.

먼저 무언가에 이끌리듯 아치아라 마을을 찾은 한소윤(문근영 분), 그리고 사체로 발견된 그의 언니 김혜진(장희진 분)의 본명인 한소정처럼 이들 자매와 같은 성을 지닌 한경사에게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는 것.

한경사는 과거 경순(우현주 분)과 서창권(정성모 분) 사이의 비밀을 알고 있는 인물인 만큼, 그가 15년 전 아치아라 마을을 떠난 이유에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지난 5회에서 혜진의 모친에 대해 “세상 부모 모두가 자식 사랑 끔찍할 거 같지?”라던 말과 김혜진이 생전에 출연했던 방송 ‘유령엄마’의 대사가 일치해 그가 또 다른 단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닐지 시선을 모았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