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컴백, 12월 1일..'젠틀맨' 이후 2년 8개월 만에 신곡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3 15:35:05
▲사진=YG엔터테인먼트
▲사진=YG엔터테인먼트
싸이 컴백 날짜가 확정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3일 오전 공식블로그에 싸이의 캐리커처와 함께 '싸이 뉴 앨범 2015. 12. 01'이라고 컴백 날짜를 적은 포스터를 올리며 컴백을 공식화했다.

싸이가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하는 것은 2013년 4월 싱글 '젠틀맨' 이후 2년 8개월 만이며, 새 앨범을 내는 것은 2012년 7월 '강남스타일'이 수록된 '싸이 6갑' 이후 3년 5개월 만이다.

싸이 컴백 소식이 전해지자 미국 빌보드도 싸이의 새 앨범 발표를 알리는 기사를 게재했다. 빌보드는 “싸이가 전세계를 강타한 ‘강남스타일’ 이후 첫 앨범을 선보인다”라며 싸이의 새 앨범 발표 소식이 담긴 트위터 캡션 이미지를 함께 공개했다.

이어 빌보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은 역대 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비디오이고, 당시 미국 Billboard HOT 100에서 2위를 기록했고, 이후 발표한 싱글 ‘젠틀맨’과 스눕독이 함께한 ‘행오버’도 같은 차트에서 각각 5위와 26위를 기록했다”라며 싸이의 글로벌 인기에 대해 재조명하기도 했다.

빌보드 싱글 차트 7주 연속 2위, 유튜브 조회수 24억 4330만뷰를 넘어서며 글로벌 인기돌풍을 일으킨 ‘강남스타일’ 이후 약 3년 5개월, 마지막 싱글이었던 ‘행오버’ 이후 1년 5개월 만에 새로운 음악으로 돌아오는 싸이에게 세계적인 관심이 다시 한번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