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시청률 소폭 상승에도 3%대 부진.. ‘유종의 미’ 거둘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4 09:59:56
▲'발칙하게고고'
▲'발칙하게고고'
‘발칙하게 고고’가 여전히 시청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 김정현) 10회는 전국기준 3.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3% 시청률에서 0.5% 소폭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여전히 3%대의 저조한 시청률의 늪을 벗어나지 못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동재(차학연 분)가 자살을 시도하려는 권수아(채수빈 분)를 구하고 자신이 가지고 있던 신체 접촉 장애를 극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총 12부작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는 이제 2회만을 남겨뒀다. 그동안의 시청률 부진을 딛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는 13.5% 시청률로 1위, MBC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은 9.6%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