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박지우, 아내가 벗어놓은 양말 속옷 냄새 맡아... '대체 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4 12:53:44
'택시'에 출연한 박지우가 아내의 폭로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지우는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황재근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우 아내 류지원은 "제가 땀이 많다"며 "빨래를 벗어 놓으면 그 걸 냄새 맡는다"라고 털어놨다.

이영자가 "속옷까지?"라고 묻자 류지원은 "양말부터 속옷까지 다 맡는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가 "이런 걸 심리적으로 뭐라 하느냐?"고 묻자 옆에서 황재근은 "페티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지우는 이에 대해 "외국 선수들과 연습 같이 할 때 땀 냄새가 날까 봐 체크하던 버릇이 있었다. 그게 노이로제로 걸릴 뻔 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