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 “기 세 보이는 후배는 치타&제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4 17:10:56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 가인이 기가 세 보이는 후배로 래퍼 치타와 제시를 꼽았다.

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Basic)’ 뮤직토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서 가인은 “기가 센 선후배 가수들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위쪽으로는 백지영 선배와 채리나 선배가 기가 센 것 같다”라고 대답했다.

가인은 이어 “쉬면서 방송을 많이 봤지만 요즘에 치타와 제시가 많이 기가 세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가인은 “우리가 남성 팬보다는 여성 팬이 훨씬 많아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다”며 “우리가 세 보여서 불만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본인의 생각을 전했다.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은 '본질'에 관련된 과학적, 철학적 키워드를 테마로 한 앨범으로, 정석원, 박근태, G고릴라, 프라이머리, KZ 등 국내 정상급 작곡가 및 작사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신세계’는 이민수 작곡가와 김이나 작사의 작품으로, 신세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댄스곡이다. 이외에 ‘옵세션(Obsession), ‘웨이브(Wave)’, ‘웜홀(Warm Hole)’ 등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한편 브아걸의 정규 6집 '베이직'은 오는 5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