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가슴 따뜻하게 만드는 ‘BEST 명장면 3’ 공개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4 17:58:52
영화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가 관객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한 '명장면 BEST 3'를 공개했다.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감독 전윤수)는 가깝다는 이유만으로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각양각색 사람들에게 찾아온 일상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을 담은 영화다. 특히 영화의 세 스토리는 저마다의 개성 있는 이야기와 고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가장 공감을 받고 있는 ‘명장면 BEST 3’를 전격 공개한다.

#SCENE 1. 50년 동안 미뤄둔 가슴 뜨거운 고백의 순간 중년 남성들의 ‘감동 브로맨스’

50년만에 이뤄진 빅매치로 서로를 향한 변치 않은 우정과 진심을 깨닫게 된 강칠과 종구. 특히 함께 꿈과 희망을 키웠던 체육관에서 마음 속으로만 담아두었던 가슴 뜨거운 고백을 전하는 강칠의 모습과 이를 묵묵히 들으며 눈물짓는 종구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한 감동으로 가득 채웠다. 두 중년 남자가 우정을 되찾는 이 장면은 친구 문제 또는 오랫동안 만나지 못했던 그리운 친구를 떠올리게 하며 많은 관객들의 공감을 샀다.

#SCENE 2. 10년째 짝사랑의 가장 빛나는 고백의 순간, 미녀와 야수 커플의 ‘달콤한 로맨스’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듬직한 그림자 노릇을 했던 매니저 태영의 애틋한 로맨스가 빛을 발한 결혼식 장면은 그동안 남모를 짝사랑에 속앓이를 하는 사람에게 대리만족은 물론 애틋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늘 친구이자 매니저의 입장으로 서정을 챙겼던 태영이 그녀와 마주 보고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은 그의 순수하고 진심 어린 눈빛이 더해져 로맨틱한 감동이 배가된다. 이어진 두 사람의 키스신은 두 사람의 스토리에 클라이맥스를 장식하며 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는 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SCENE 3. 상실의 아픔과 상처를 공유한 순수커플의 가슴 먹먹한 고백의 순간 ‘애틋한 부성애’

많은 관객들의 눈가를 촉촉하게 적셨던 ‘고마워’스토리의 부녀의 모습은 두 사람이 각자 간직하고 있는 마음의 상처만큼이나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특히, 어린 아이인 줄로만 알았던 은유의 순수한 고백은 복수와 죄책감으로 굳게 닫혀있었던 명환의 가슴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며 뜨거운 감동을 자아낸다. 이 장면은 아이를 가진 어머니들을 비롯해 그동안 가족에게 다정하게 말하지 못했던 딸과 아들들의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게 물들였다.

한편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는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