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 최고의 마술사를 둘러싼 사랑과 대결, 모든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20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고아라는 유승호가 분한 환희와의 만남으로 운명을 거스르려는 공주 청명 역을 맡아 기존에 선보였던 이미지와 차별화된 연기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앞서 공개된 1차 예고편에서 고아라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등장해 수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영화의 의상을 담당한 조상경 의상 디자이너는 고아라의 의상 대해 “좀 더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강조하려고 노력했다”고 전해 영화의 볼거리를 더한 의상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고아라는 “한복의 태를 위해서 외형적인 모습부터 내적인 부분까지 태도를 바꾸려 노력했다. 몇 개월 동안 서예 교육도 다니고, 예절교육도 받았다”며 영화에 대한 열정과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유승호와 더불어 비주얼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면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조선마술사’의 김대승 감독은 앞서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등 매 작품마다 아름다운 영상미는 물론 섬세한 연출력 속에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이번 영화를 통해 웰메이드 사극의 정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25일 개봉 예정인 영화 ‘도리화가’는 1867년 여자는 판소리를 할 수 없었던 시대, 운명을 거슬러 소리의 꿈을 꾸었던 조선 최고의 여류소리꾼 진채선(배수지 분)과 그녀를 키워낸 스승 신재효(류승룡 분)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멜로 영화의 흥행 신기록을 수립한 ‘건축학개론’에서 대한민국에 ‘국민 첫사랑’ 돌풍을 몰고 왔던 배수지가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촬영 전부터 약 1년 동안 판소리 연습에 매진하며 작품에 몰입한 배수지는 남장부터 절정의 옷 맵시를 자랑하는 고운 자태의 한복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조선마술사’는 12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