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한 동물사전’, ‘해리포터’ 스핀오프 2016년 개봉&J.K롤링 시나리오 작가 데뷔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5 12:53:24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의 한글 타이틀 로고가 공개됐다.

오는 2016년 11월 개봉을 앞둔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은 판타지의 역사를 장식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작품으로 작가 J.K. 롤링이 직접 각본을 맡았다.

이번 영화를 통해 원작자 J.K. 롤링이 시나리오 작가로 데뷔해 눈길을 모았다.

연출은 '해리 포터와 불사조기사단', '해리 포터와 혼혈왕자',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편까지 시리즈의 마지막 4편을 지휘한 데이빗 예이츠 감독이 맡았다.

또한 영화 '사랑에 관한 모든 것'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 영국 아카데미, 미국 배우조합상까지 남우주연상을 받은 에디 레드메인이 주연을 맡아 더욱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의 타이틀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해리 포터’ 시리즈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교과서 중 하나로, 약 30~40가지의 마법생물에 대한 A부터 Z까지를 설명한 백과사전이다. 영화는 마법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생물학자 뉴트 스캐맨더가 마법생물을 찾아내 기록하는 여행 도중 들른 뉴욕에서의 모험이 그려진다.

이번 스핀오프 시리즈는 총 3부작으로 제작되며 그 첫 번째 작품인 '신비한 동물사전'은 오는 2016년 1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