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수목드라마 1위 고수 ‘마지막 반전’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5 13:09:13
▲사진=MBC'그녀는예뻤다'
▲사진=MBC'그녀는예뻤다'
'그녀는 예뻤다'가 수목드라마 1위를 고수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는 15.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모스트 편집팀이 최대 위기를 맞이한 모습이 그려졌다.

모스트는 창간 20주년 특집호의 메인 인터뷰를 위해 배우 레너드 킴을 섭외했으나 그는 대마 혐의에 휩싸여 취소됐다. 이에 지성준(박서준 분)은 그를 대체할 인터뷰이를 수소문하고, 소설가 텐과의 접촉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성준은 마지막 결단을 내렸다. 메인 인터뷰를 포기하고 그 대신 각자 하고 싶었던 아이템들로 마음껏 기사를 쓰자는 것이었다. 성준은 평소답지 않게 팀원들에게 회식을 제안했고, 편집팀 일원 모두는 흥겹고도 아쉬운 분위기 속에서 마지막 회포를 풀었다.

하지만 방송의 마지막 10분, 베일에 가려져있던 소설가 텐과 진성매거진 회장 아들의 정체가 김신혁(최시원 분)과 김풍호(안세하 분)으로 밝혀졌다. 이에 폐간 위기에 놓였던 모스트가 텐의 조력 속에서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과 KBS2 '장사의 신-객주 2015'(극본 정성희 이한호, 연출 김종선 김동휘)는 각각 4.9%와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