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 송일국, 삼둥이 아빠에서 조선 최고의 과학자로 ‘타임 슬립’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5 14:27:11
▲사진=KBS'장영실'제공
▲사진=KBS'장영실'제공
‘장영실’에 출연하는 배우 송일국의 드라마 촬영 현장 사진이 눈길을 끈다.

5일 KBS1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연출 김영조) 측은 타이틀 롤을 맡은 송일국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일국은 보잘 것 없는 누더기 옷을 입고, 치렁치렁 흐트러진 머리를 한 채 무언가 상념에 잠겨있는 노비 장영실의 모습으로 분했다.

극중에서 장영실은 관노로 태어나 신분사회가 가진 태생적 한계를 갖고 있었지만 신분 상승에 대한 소망보다 과학자로서 순수한 열정을 갖고 있던 인물이다.

드라마 '장영실'은 그가 신분의 한계를 극복하고, 세종대왕을 만나 조선이 문명국가로서의 기틀을 갖추며, 과학 르네상스를 이끌기까지 장영실의 인생기록을 그려낸다.

한편 송일국이 주연을 맡은 '장영실'은 내년 1월 첫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