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사제들’, 개봉 첫날 19만 관객..박스 오피스 1위

'검은 사제들'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6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은 지난 5일 하루 전국 834개 스크린에서 19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배우 김윤석, 강동원의 이색적인 만남과 참신한 소재가 기대감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5일 오전 8시에도 실시간 예매율 42%를 기록한 바 있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그놈이다'(감독 윤준형)는 2만 1724명의 관객수로 박스오피스 2위, 이날 개봉한 '더 셰프'(감독 존 웰스)는 1만 9046명의 관객수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