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기복 없는 시청률로 수목극 1위 수성

‘그녀는 예뻤다’가 동시간대 1위를 지키며, 최종회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15회는 전국기준 16.9%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회 15.9% 시청률에서 1% 상승한 수치다.

지난달 7일 13.1%로 처음 동시간대 1위에 오른 ‘그녀는 예뻤다’는 이후 한 번도 경쟁드라마에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

배우 박서준과 황정음의 달달한 ‘케미’가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면서 많은 인기를 얻은 ‘그녀는 예뻤다’는 이제 마무리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텐의 인터뷰를 통해 모스트가 폐간 위기에서 탈출했다. 또한 지성준(박서준 분)과 김혜진(황정음 분)이 다시 한 번 사랑을 확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총 16부작 드라마인 ‘그녀는 예뻤다’는 이제 최종회만을 남겨놓았다. 과연 이 드라마가 어떠한 결말을 맺을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극본 정성호 이한희, 연출 김종선 김동희)는 10.2% 시청률로 2위,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은 5.4% 시청률로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