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칵스, 혁신적 사운드 중무장한 새 앨범 ‘뉴 노멀’로 10일 컴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6 11:43:39
▲해피로봇레코드제공
▲해피로봇레코드제공
밴드 칵스(THE KOXX)가 컴백 소식을 알리면서, 홍대 밴드씬의 지각 변동을 예고했다.

칵스는 최근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며, 혁신적인 사운드로 중무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음악계는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0년 데뷔한 칵스는 당시 생소했던 일렉트로닉 개러지 록이라는 장르를 유행시키며 단시간에 홍대 대표 밴드로 등극했다.

칵스는 국내외 유명 음악 페스티벌에서 러브콜을 받고, 대중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인지도를 높이던 중 군 복무 문제로 인해 돌연 잠정적 휴식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휴식 기간에도 멤버들은 개별 활동을 이어갔다. 칵스에서 신디사이저를 맡고 있는 숀은 가수 보아, 그룹 엑소 등의 곡 작업에 참여하며, 유명 뮤지션으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엠넷 DJ 경연 프로그램 ‘헤드라이너’에 출연하기도 했다.

기타 담당 이수륜은 솔로 활동과 더불어 연주 팀 오마쥬를 결성해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베이스 박선빈은 재즈드러머 임상욱과 밴드 라이프 앤 타임으로 활동을 했다. 보컬 이현송 또한 뛰어난 드럼 연주로 시나위의 세션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오는 10일 두 번째 앨범 ‘뉴 노멀(the new normal)’ 발매를 앞두고 있는 칵스는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오는 12월 20일 3년 만의 단독 콘서트 ‘뉴 노멀라이즈(THE NEW NORMALIZE)’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