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하게 고고’, 두터운 팬덤 형성+화제성 지수 연일 상위 기록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6 13:09:12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가 트위터 버즈량 등으로 분석한 프로그램 화제성 지수에서 연일 상위에 랭크되고 있다. 이는 예능, 드라마, 교양 등을 총망라해 집계된 수치인만큼 인기가 시청률 순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한 것.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정찬미, 연출 이은진-김정현)는 성적순으로 계급이 매겨지는 명문 세빛고를 통해 어른들의 위선과 부조리, 대한민국 교실의 어두운 현실을 적나라하게 그려내며 따가운 일침을 가하는 반면 특유의 재기발랄함으로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극 중 배우들은 캐릭터와 꼭 맞는 옷을 입고 활약하고 있다. 정은지(강연두 역), 이원근(김열 역), 채수빈(권수아 역), 차학연(하동재 역), 지수(서하준 역)를 비롯해 치어리딩부 친구들 김민호(민효식 역), 강민아(박다미 역) 등이 개성은 물론 통통 튀는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는 것.

여기에 선생님 김지석(양태범 역), 인교진(임수용 역), 박해미(최경란 역), 학부모 고수희(최현미 역)는 명품 열연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하고 있어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스피드한 전개와 요즘 십대들의 솔직 대범한 화법을 고스란히 반영한 대사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방송을 보게 만들고 있다. 또한 한 편의 만화를 보는 듯한 감각적이고도 톡톡 쏘는 연출법은 드라마의 매력지수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최근 중국 최대 온라인 사이트 youku 조회수 797,491건을 돌파하며 동시간대 드라마보다 약 50배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더불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서는 한국드라마 인기 1순위를 차지, 특히 차세대 기대주 이원근에 대한 인지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발칙하게 고고‘는 마지막 회까지 단 2회를 남겨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