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축제 ‘재능기부’ 공연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6 13:52:28
▲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사진=드림스타엔터테인먼트
걸그룹 타히티가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 축제에서 재능기부 무대를 선보였다.

타히티는 지난 4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된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문화 축제에서 공연했다.

이번 축제는 소년법상 6호 처분을 받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공연을 준비해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통해 도전정신, 자존감, 열정, 성취감 등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데 목표가 있다. 또한 청소년들이 더욱 값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그들이 여전히 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음을 알렸다.

이날 타히티는 청소년들 앞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펼쳤다. 타히티의 무대에 축제에 참석한 청소년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타히티는 청소년에게 필요한 포기를 모르는 도전정신과 삶의 열정 등을 함께 나누고 응원하며 희망을 전하기도 했다.

소속사 드림스타 엔터테인먼트 측은 "청소년들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타히티의 무대가 그들의 삶의 좋은 영향을 끼쳤으면 한다"고 밝혔다.

타히티는 지난 1월 싱글 앨범 '폰 넘버'를 발표하며 한층 더 성숙해진 음악과 세련된 모습으로 컴백했다. 특히 성숙미를 강조한 섹시 댄스 '쓰담 쓰담'을 선보였으며 해외 진출, 앨범 준비, 드라마와 영화 출연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지난 4일에는 신곡 '스킵(SKIP)'의 1차 티저를 공개했다.

한편 타히티는 오는 10일 '스킵(SKIP)'을 발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