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의 변화, 환경과 현실에 발맞춰 움직이고 있는 가요 시장
2023-12-10

현재사회는 도시에 인구가 밀집하여 서로 어깨를 부닥치는 일이 태반이라서 사람을 만나도 그저 ‘소 닭 보듯 하는’ 대상으로 아무것도 상관하거나 구별치 안고 오직 나만 편하게 생활 해 나간다는 핵심적 이기주의의 팽배로 인한 다양한 전통적 가지치의 매너가 증발해 버렸다.
이로 인해 EDNA(환경DNA)에 의해 울분을 터드리고 묻지마 행동으로 나타나는 동물적 행동 보다 더 잔인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장유유서는 단순한 연륜이며 사회적 지위와의 관계 속에서 정신 안 차리면 대단히 실수하여 상대로부터 무시 또는 멸시 당하게 되는 것을 못 느낀다면 그 사람은 매너교육의 A/S를 받아야 할 대상자이다.
1. 나이만 많다고 아이의 학교에 불려가서 선생님에게 반말 찍찍 쏘면서 건방진 행동을 하는 사람, 선생님을 다구치고 자신이 선생님을 훈계했다고 친구들에게 무용담을 하면서 오늘 기분 좋으니 내가 다 쏜 다라고 허풍을 치는 사람이라면, 귀하는 술 공짜로 마시는 바람에 그의 편을 들고 있다면 귀하도 함께 문제다.
나이가 나보다 적다해도 아이의 선생님 이거나 사회적 선생님이라면 깍듯이 선생님이라 고 존칭을 붙여야한다.
2. 나이가 상대보다 적은 줄 알면서 나는 일인기업이라도 사장이니 한참선배를 ‘옛말에 강아 지 부르듯’ 한다는 행위는 자신이 교양이 없으며 매너도 모르는 무식한 사람이라고 광고 하는 것이 된다. “어이 김 사장”, “김 선생님을 김선, 김 박사님을 김박, 회장님을 회장 이라고 하여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생각을 하고 사회의 전통적 가치를 지킬 줄 모르는 얼간이 같은 인간들이 있어 사회를 평화롭지 못 하게 하는 악질분자들 이다.
3. 촌수에서 자신보다 낮은 항렬行列일지라도 즉 조카가 나보다 훨씬 나이가 위라면 반말을 못하고 반 존칭어를 사용하는 것은 우리의 전통적 가치이다. 그래서 조카님 등으로 장유유서를 조금 지켜주어 그를 친족, 사회적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이 우리의 미풍양속이다.
4. 부부간의 호칭에서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고 시부모, 친정 부모 앞에서 호칭사용은 이 시대에 유행처럼 번져있다. 양가 누구도 교정하려 안는다는 것은 그 집안의 매너의 문제다 라고 강하게 말할 수 있다. 그럼 그들의 자식이 태어나 유치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닐 때 부모가 호칭을 오빠라 부르고 있다면 그들의 자녀는 ‘아....형제 자매간에 결혼 하는구나’ 하여 큰 문제가 발생한다는 생각은 안 해봤나. 이것이 자녀 교육일까. 부부는 서로 부르는 명칭이 있다. 어린 아이들에게 미래 결혼 때문에 큰 문제가 발생 한다는 예측을 꼭 잊지 말아야 한다. 그러므로 사회적 존칭 사용에 항상 생각하여 행동한다면 그와 만난 주변사람들은 그를 마음 속으로 존경하고 그와의 관계는 날이 갈수록 끈끈해 질 것이다.
이학박사 최무웅.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땅물빛바람연구소 대표(mwchoi@konkuk.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