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준수, 1만 4천 팬과 함께한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 성료 ‘감동의 무대’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09 12:52:32
▲사진=씨제스
▲사진=씨제스
XIA준수가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XIA준수는 지난 7, 8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15 시아 포스 아시아 투어 콘서트 인 서울(2015 XIA 4th ASIA TOUR CONCERT IN SEOUL)' 공연을 열었다. 양일간 1만 4천 팬과 함께한 이번 공연에서 XIA준수와 팬들은 180분 동안의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

XIA준수의 아시아 투어 서울 공연은 지난 2012년부터 솔로 활동을 시작했던 3년의 시간을 담아낸 공연이었다. 그는 솔로 1, 2, 3집과 JYJ 앨범 수록곡, 드라마 OST와 이번 미니 앨범의 트랙들을 총망라해 라이브로 선사했다.

XIA준수는 이번 공연에서 파워풀한 퍼포먼스의 ‘아웃 오브 컨트롤(Out of Control)’ 무대로 화려한 오프닝을 알리며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어떤 곡들을 선보일까 행복하고 기분 좋은 고민을 했다. 기대해 주셔도 좋고, 잊지 못할 시간 만들자”라는 멘트와 함께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했다.

이어 XIA준수는 ‘알면서도’, ‘토끼와 거북이’ 등 발라드 무대를 선보였으며, ‘Midnight Show(미드나잇쇼)’, ‘X Song(엑스 송)’ 등 두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더했다.

XIA 준수 공연의 하이라이트이자 팬들의 소원을 즉석에서 들어주는 ‘지니타임’에서는 뮤지컬 '데스노트'의 넘버는 물론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OST 등을 무반주 라이브를 선사해 큰 환호를 받았고 팬들이 선물해 준 머리띠와 머리핀, 초커 목걸이 등을 착용해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이날 공연에서 XIA준수는 미니앨범에 피처링 작업에 참여한 래퍼 기리보이, 비와이(BewhY)와 함께 무대에 올라 그루브 넘치는 래핑으로 곡의 분위기를 더했다.

공연 마지막 무대로 미니 앨범 타이틀 곡인 ‘꼭 어제’를, 앵콜무대로 ‘F.L.P’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꽃’, ‘나비’ 무대를 끝으로 이틀간의 서울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마지막으로 XIA준수는 “여러분과 함께 써내려 온 6년의 시간, 한발 한발 걸어왔던 이 시간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 들어 뿌듯하고 고맙다. 앞으로 이 감동 되돌려 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무대에서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XIA준수는 오는 13일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열리는 팬 사인회를 통해 또 한 번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