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포엠, 신곡 음원 차트 1·2위 석권...라포엠 표 이지 리스닝 음악도 通했다!
2024-04-25

서울 강남경찰서는 9일 오후 심부름 업체를 통해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유도제 졸피뎀을 매수한 에이미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에 따르면 에이미는 졸피뎀 20여 정을 구입했지만,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배달받았다”고 범행을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투약으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의사처방 없이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로 기소돼 벌금 500만원의 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그는 지난해 9월 향정신성의약품 복용 위반 혐의로 출국명령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지난 4일 오후 서울고등법원 제1별관 306호 법정에서 열린 출국명령처분취소 소송 항소심 첫 공판에서 선처를 호소했다.
당시 에이미는 "사람을 해친 것도 아닌데 사랑 하는 가족들과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 너무나 고통스럽다. 생이 얼마 남지 않으신 할아버지의 임종을 지키고 싶다"라고 가족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국적만 미국일 뿐, 평생 한국에서 살았고 가족들도 모두 한국에 있다. 쫓겨나면 10년 혹은 영구히 들어오지 못할 수도 있다"고 토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