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트윈스, 박병호 포스팅 승자 등극 ‘147억원 가치 보여줄까’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0 12:50:33
▲사진=미네소타트윈스SNS
▲사진=미네소타트윈스SNS
미네소타 트윈스가 박병호 포스팅 우선 협상권을 얻게 됐다.

10일 KBO(총재 구본능)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으로부터 포스팅 최고액을 응찰한 구단은 미네소타 트윈스였음을 통보받았다.

이에 따라 미네소타 트윈스 구단은 현지 시간 기준으로 12월8일 오후 5시(한국시간 12월9일 오전 7시)까지 박병호와의 계약 교섭권을 독점으로 갖게 됐다.

만약 이 기간 동안 계약에 실패할 경우 미네소타 트윈스의 협상권은 없어지고, 박병호에 대한 차기 포스팅 요청은 내년 11월 1일까지 불가능하다.

한편 미네소타 트윈스는 박병호에게 1285만 달러(약 147억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