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새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이나정, 연출 김형석)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소지섭, 신민아, 정겨운, 유인영, 성훈, 헨리와 연출을 맡은 김형석PD가 참석했다.
정겨운은 이날 현장에서 신민아의 특수분장에 대해 "도와줄 건 없었다. 저는 특수분장 하는데 4시간이나 걸렸는데 신민아 씨는 2시간 밖에 안 걸렸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앞서 정겨운은 KBS2 드라마 '로맨스 타운'에서 150kg 뚱보 특수 분장한 바 있다.
정겨운은 이어 "저는 많이 뚱뚱했고, 신민아 씨는 통통한 정도"라며 "신민아 씨는 특수분장한 게 밉지 않고 귀여워서 놀랐다. 신민아 씨도 분장한 것에 대해 불편해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정겨운은 극중 전직 국가 대표 수영선수로 현재는 의료법인 가홍의 홍보팀장 임우식 역을 맡았다.
한편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인 남자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6일 오후 10시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