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연기 호평? 기대할 여유 없었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2 13:25:59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집중했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시원은 이날 현장에서 자신을 향한 연기 호평에 대해 "기대했다기 보다 기대를 할 만한 여유가 없었다. 입대 전이기 때문에 좋은 모습만 보여드려야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만 집중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좋은 작가님과 신혁이라는 캐릭터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좋은 디렉션 해주신 감독님께도 감사드린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는 신들이 정음 누나와의 장면이었는데, 이런 장면들을 해쳐나가고 만들어준 정음 누나에게도 고맙다"며 연기 호흡을 맞춘 황정음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최시원은 극중 모스트 편집팀 기자 김신혁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9일 동료 가수 심창민과 함께 의무경찰로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