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최시원 “올 한해 감사한 일 66가지...큰 사랑 감사”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2 13:28:05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이 올 한해 많은 일들로 인해 감사함을 느꼈다고 털어놨다.

최시원은 1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최시원은 이날 현장에서 "매년 그해 감사했던 일들을 적는 습관이 있다. 작년에는 제가 33가지를 적었다. 올해는 다 지나가지도 않았는데 66가지나 적었더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올해 초에는 영화 '드래곤 블레이드'를 통해 많은 배우들과 어울릴 수 있었고, 슈퍼주니어 앨범을 통해 팬 분들과 또 하나가 돼 좋았다. 또 '슈퍼쇼' 공연도 잘 마쳤다"며 "감사하게도 '무한도전'도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최시원은 "몸으로는 힘들었을 수 있겠지만, 많은 분들께 추억을 심어드릴 수 있던 한 해여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최시원은 극중 모스트 편집팀 기자 김신혁 역을 완벽히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시원은 오는 19일 동료 가수 심창민과 함께 의무경찰로 입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