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지성과 대상 후보? 35살 안에는 받고 싶어”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2 16:37:33
배우 황정음이 대상 후보로 거론된다는 사실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황정음은 12일 오후 서울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한 레스토랑에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극본 조성희, 연출 정대윤) 종영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황정음은 앞서 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배우 지성과 함께 MBC 대상 후보로 거론된 것에 대해 “지성 오빠와 대상 후보로 거론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그는 “대상을 받는다는 것은 정점을 찍는다는 의미니까 받으면 너무 행복할 것 같다. 하지만 대상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만약 받게 되면 너무 빨리 받는 것 같다. 35살 안에 받는게 꿈인데, 아직 3년 남았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그녀는 에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혜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성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로, 지난 11일 종영했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