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한 MBC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빅프렌드'는 전국기준 3.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빅프렌드'는 빅프렌드 위원회에 사연을 접수한 주인공을 위해 500명의 시청자 집단이 모여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TV쇼로 시청자들에 첫 선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이 미안한 남자'를 주제로 외모에 콤플렉스를 지닌 인물들이 출연해 시청자들과 쌍방향 소통을 했다.
‘빅프렌드’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백지연과 개그맨 장동민의 MC 조합으로 방송 전부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같은 방송국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이어 시청자들과의 소통을 활용한 소재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빅프렌드’의 첫 방송 시청률은 만족스럽지 못했다. 동시간대 방송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 7.4% 시청률로 목요일 심야 예능 1위를 차지했고, KBS2 ‘해피투게더3’가 4.6%로 2위를 기록했다.
2부작 파일럿 프로그램인 ‘빅프렌드’는 오는 19일 두 번째 방송이 전파를 탄다. 과연 첫 회의 부진한 시청률을 극복하고, 정규편성의 교두보를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는 오는 26일부터 새 목요일 심야 예능 프로그램 ‘위대한 유산’을 방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