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화상환자 치료비 기부 결정 ‘훈훈’

몸짱소방관 달력 판매 수익금이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13일 "'2016 몸짱소방관 달력'을 제작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화상환자의 치료비로 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처음으로 제작한 몸짱소방관 달력은 당초 1000부를 제작할 계획이었으나 호응이 좋아 추가로 1500부를 더 제작했고, 기부금 전액을 화상어린이 치료비로 지원한 바 있다.

'2016 몸짱소방관 달력'은 '제4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 참가한 현직 소방관 14명과 사진작가 오중석, 디자인전문기업 에이스그룹(주)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몸짱소방관 달력, 몸 진짜 좋으시다”, “몸짱소방관 달력, 훈훈하네요”, “몸짱소방관 달력, 항상 수고하시는 소방관분들 고맙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울시는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광화문 중앙광장 일대에서 '몸짱 소방관과 함께하는 화상환자 돕기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