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선데이’, ‘일밤’ 누르고 日 예능 1위..‘추 부녀 컴백’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6 17:21:07
▲사진=KBS2'슈퍼맨이돌아왔다'
▲사진=KBS2'슈퍼맨이돌아왔다'
'해피선데이'가 '일밤'을 꺾고 일요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박 2일)는 전국기준 13.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MBC '일밤'(복면가왕, 진짜 사나이)과 0.7%포인트 차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다.

이날 방송에서는 추성훈-추사랑 부녀가 2주 만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복귀했다. 추 부녀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계신 오사카를 방문했다.

추 부녀는 '뼈다귀 먹방 배틀'을 펼쳐 재미를 선사했다. 또한 사랑이는 일본말을 쓰는 추성훈에게 “할머니한테 일본말 하면 안 되고 한국말 써”라고 일침을 놓으며 한국어 실력까지 늘은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에 추성훈은 사죄하는 모습으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추 부녀의 복귀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사랑이의 한국어 실력, 한국 사랑 면모는 시청자들을 '엄마 미소' 짓게 만들었으며 앞으로도 어떻게 성장할 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한 MBC '일밤', SBS '일요일이 좋다'는 각각 13.1%, 5.2%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