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신예영 "일상생활 불가능..공식 사과 바란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7 17:33:33
▲사진=Mnet'슈퍼스타K7'
▲사진=Mnet'슈퍼스타K7'
슈퍼스타K7 신예영이 '악마의 편집' 논란 이후 심경을 밝혔다.

지난 16일 신예영은 “Mnet이 저와 대화를 하고 있다는 공식입장을 아직 확인해보지 못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교수의 불공정 계약과 관련은 더 이상 상관이 없다. 제가 언급했던 ‘비공식적인 인터뷰가 방송된 점’이나 ‘쓰러진 상황에서도 강압적으로 촬영을 강행한 점’ 등에 대한 직접적인 사과는 공식 입장에 포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폭로가 아닌 ‘호소’를 한 것"이라며 "그동안 정말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약국을 가도, 어디를 가도 제게 모두가 불친절했고, 일터에서도 저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제게 말도 걸지 않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Mnet 측은 이미 제가 제기한 문제에 대해 인정을 한 상황이다. 제가 딱 하나 바라는 것은 진심 어린 Mnet 측의 공식 사과. 그것 하나만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예영은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는 '악마의 편집' 피해자"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으며, 이에 Mnet '슈퍼스타K7' 측은 "오해를 풀겠다"고 입장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