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믹듀오 최자 여자친구 설리가 극찬한 ‘겨울이 오면’ 어떤 곡?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7 17:33:45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여자친구 설리가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설리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듣자마자 눈물이 나오던 곡. 드디어 나왔다”라는 글과 함께 다이나믹듀오의 8집 ‘그랜드 카니발(GRAND CARNIVAL)’ 수록곡 ‘겨울이 오면’ 음원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수록곡 '겨울이오면'은 다이나믹듀오가 작사했고, 작곡에는 다이나믹듀오와 프라이머리가 함께 작업했으며 편곡 또한 프라이머리가 맡았다.

'겨울이 오면'은 전체적인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무드의 곡이지만 앨범을 마무리하는 트랙으로 적합했다. DJ 토모와 함께 협업하는 과정에서 아주 만족스러운 음악이 나왔고, 이를 프로듀서 프라이머리가 재구성하여 느낌을 더욱 극대화시킨 곡이다.

설리가 캡처한 가사 중에는 '회색 이불 속에 숨어서/ 사탕이나 깨지/ 깊은 무기력감 내 천성은/ 채찍이 돼 날 후려쳐/ 부지런한 의지는 침묵 속에 수감돼/ 자기 심판에 시달려 난 동면을 취하듯 멈춰서 봄을 기다려' 등 다이나믹듀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 감동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