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 오브 더 씨’, IMAX 3D 7개관서 시사 ‘현장감 넘치는 체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19 15:31:35
해양 재난 실화 영화 ‘하트 오브 더 씨’가 IMAX 3D 7개관에서 시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오는 30일 ‘하트 오브 더 씨’는 IMAX 3D 7개관에서 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는 숨쉴 틈 없이 몰아치는 거대 고래와의 사투를 보여줄 영화의 스케일에 맞춰 기획됐다. 입체 영상과 음질을 자랑하는 IMAX 상영관에서 오감으로 영화를 감상하며 실제 에식스호에 탑승한듯한 현장감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된 것.

이번 시사회는 CGV 상암, 왕십리, 용산, 천호, 소풍, 수원, 판교에서 진행되며 CGV 판교는 오후 7시 30분, 나머지 극장은 오후 8시에 열린다.

‘하트 오브 더 씨’는 흰고래 ‘모비딕’의 시작이 된 포경선 ‘에식스호’의 실화를 다룬 해양 재난 블록버스터다. 망망대해에서 94일간, 7,200km를 표류하며 21명 중 8명만이 살아남은 비극적인 침몰사건을 추적한 실화 소설 ‘바다 한가운데서’를 원작으로 작품으로, 100년간 베스트셀러인 허먼 멜빌의 소설 ‘모비딕’의 모티프가 됐다.

허먼 멜빌의 시점으로 망망대해에서 항로를 찾으려는 선장과 고래를 잡으려는 1등 항해사 사이에서의 충돌과 폭풍우, 배고픔, 절망 속에서 생존을 향한 선원들의 몸부림 등 에식스호에서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담아낸다.

영화 ‘토르’, ‘어벤져스’의 크리스 햄스워스가 바다에서 잔뼈가 굵은 1등 항해사 역을 맡고, ‘링컨: 뱀파이어 헌터’의 벤자민 워커가 낙하산으로 자리에 앉게 된 선장을 맡아 갈등을 빚는다. 이 배에 함께 타게 되면서 비극적인 사건을 겪는 선원의 일원으로는 ‘다크 나이트’ 시리즈 킬리언 머피과 맨 톰 홀랜드 등의 배우들도 합류했다. 또한 최근 '007 스펙터’에서 활약한 벤 위쇼는 이 사건에 대해 듣고 소설을 완성하는 작가 허멘 멜빈 역을 맡았다.

론 하워드 감독은 웅장한 스케일 안에 녹아 든 인간에 대한 이야기와 더불어 경이롭지만 또한 가장 두려운 대상인 자연의 위대함을 확인시켜준다.

한편 '하트 오브 더 씨'는 오는 12월 3일 2D와 3D, IMAX 3D, 4DX, SUPER 4D로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