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0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은 지난 19일 하루 전국 907개 스크린에서 23만 1238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주 동안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던 '검은 사제들'(감독 장재현)을 꺾은 '내부자들'은 앞서 공식 개봉 전, 전야 개봉으로 6시간 만에 9만 1813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바 있다. 누적관객수는 34만 5026명이다.
'내부자들'은 복수를 계획하는 정치 깡패 안상구(이병헌 분), 족보 하나 없이 조직에서 살아남아 성공을 모색하는 검사 우장훈(조승우 분), 정치판을 설계하는 논설위원 이강희(백윤식 분)를 통해 한국사회의 비리와 부패를 담아냈다.
이 작품은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첫날부터 많은 관객들을 모았다.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 등 '명품 연기'를 보장하는 배우들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윤태호 작가의 동명의 미완결 웹툰을 원안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웹툰으로 원작을 먼저 접했던 사람들은 기대감을 갖고 영화관을 찾았다.
한편 이날 '검은 사제들'은 8만 3719명을, '헝거게임: 더 파이널'(감독 프란시스 로렌스)은 6만 164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3만 9291명의 관객이 찾은 '007 스펙터'(감독 샘 멘데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