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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20일 민경조 감독은 강풀 작가의 웹툰 중 최초로 애니메이션화된 '타이밍'을 제작한 이유와 함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민경조 감독은 강풀 작가의 원작을 접하자마자 스토리와 캐릭터에 반했다며 “원작을 보면서 이제까지 국내 애니메이션에서 시도되지 않았던 신선한 장르였고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기에 최적화된 작품이었다”고 전했다.
애니메이션 제작은 실사 영화로 구현하기 힘든 효과나 세트 부분에 있어서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 안에서 원작을 최대한 살려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다. 원작을 읽은 독자들도 만족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었던 민경조 감독과 제작진들은 세심한 자료조사와 연구를 통해 원작을 충실하게 담아냈다.
민경조 감독은 “원작 캐릭터의 성격과 이미지를 그대로 표현하고 싶었다. 원작을 보신 분들 그리고 원작을 보지 않으신 분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를 조율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들은 완벽한 작품으로 완성시키기 위해 영화 속 특징들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배경이 될 만한 도시를 돌아다니고, 직접 장소를 섭외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에 민경조 감독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장소나 소품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몰입도가 높을 것"이라며 "현실에 있는 부분들이 리얼하게 표현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타이밍'은 대참사까지 남은 시간은 단 하루, 미래를 바꾸기 위해 모인 시간 능력자들의 사투를 그린 미스터리 타임 스릴러로 오는 12월 10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