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1박 2일’ 하차...’영화-드라마 합류로 2년 만에 이별‘ (공식입장)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23 11:10:09
배우 김주혁이 KBS2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서 하차한다.

23일 오전 김주혁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김주혁 배우가 11월 20, 21일 촬영을 끝으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무엑터스는 “최근 다 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김주혁은 "2년 전 이 즈음,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난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다”며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다”며 마음을 전했다.

KBS2 '1박 2일’ 제작진 측에서는 “김주혁 씨가 그 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1박 2일’은 구탱이 형을 잊지 못할 것이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김주혁은 11월 20~21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마쳤으며, 촬영 분은 오는 29일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 이하 나무엑터스 전문

안녕하세요. 김주혁 배우 소속사 나무엑터스입니다.

김주혁 배우가 11월 20, 21일 촬영을 끝으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 3에서 하차합니다. 최근 다 수의 영화와 드라마 촬영에 합류하게 됨에 따라 일정 조율이 어려워져 하차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차에 따른 김주혁 배우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김주혁 배우의 행보와 '1박 2일' 모두에 많은 사랑과 격려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년 전 이 즈음, 1박 2일을 첫 시작할 때가 생각납니다. 많은 불안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려만 넘치고 착해 빠진 좋은 성품의 다섯 동생들을 만났고, 2년을 잘 놀 수 있었습니다. 1박 2일과 함께 마음 놓고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만들어 주셔서 이 자리를 빌려 멤버들과 스태프들에게 한 번 더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저란 사람이 시청자 여러분들을 웃을 수 있게 해드려 신기했고, 행복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작품에서 연기로 캐릭터로 그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멤버들과 1박2일에 많은 애정 다시 한 번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 이하 KBS2 '1박 2일' 전문

2013년 12월 1일 시즌3 첫 방송부터 2년 동안 함께해 온 멤버 김주혁 씨의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제작진과 김주혁 씨는 서로 의견을 주고 받으며 하차 시기를 결정하였고, 서로를 응원하는 아름다운 하차의 선례를 남기고자 했습니다.

‘1박 2일’ 제작진은 김주혁 씨가 그 동안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으로 함께 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1박 2일’은 구탱이 형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비록 방송으로 함께할 순 없지만 언제나 마음으로 함께하며 김주혁 씨를 응원하겠습니다. 시청자 여러분께서도 전 국민을 웃기고 울리는 배우 김주혁 씨를 함께 응원해 주시고 많은 격려와 사랑 부탁 드립니다.

김주혁 씨는 11월 20~21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하차하며, 촬영 분은 오는 29일부터 방송될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