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티 속한 ADV크루, 전국 랩배틀 ‘SRS 2015’ 챔피언전 성공 개최

래퍼 올티가 속한 ADV크루가 ‘SRS 2015’의 챔피언전을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지난 21일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SRS 2015 챔피언전’이 개최됐다. 지난 10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개최된 프리스타일 랩배틀 ‘SRS 2015’를 통해 모인 프리스타일 MC의 최강자가 선정된 것.

‘SRS(Street Rap Shit)’는 지난 2013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C9엔터테인먼트 소속 힙합 아티스트 올티, JJK, 루피 등이 속한 ADV크루가 진행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프리스타일 랩 배틀 프로그램이다.

특히 래퍼 올티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SRS 2015’ 챔피언전은 각 도시 예선을 뚫고 올라 온 쟁쟁한 프리스타일 랩 실력을 가진 래퍼들이 모여 진행되는 만큼 시작 전부터 참가자들의 긴장감으로 가득했으며, 올티, JJK, 서출구, 루피, 리플로우 등 ADV 크루의 히트곡 무대로 ‘SRS 2015’ 챔피언전의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주목 받는 신예 래퍼 던말릭과 던밀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 후 4강전을 거쳐 결승에 올라온 래퍼 존재인과 슈퍼패스로 올라온 배디호미의 결승전이 치러졌다.

최종으로 배디호미가 ‘SRS 2015’ 챔피언전의 우승을 차지, 우승자 시상 이후 앵콜곡으로 ‘SRS 2015’ 공식 주제가 ‘360도’를 부르며 챔피언전을 마무리해 현장에 있던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C9엔터테인먼트 측은 “전국 5개 도시에서 모인 실력자들이 펼치는 프리스타일 랩 배틀 끝에 배디호미가 우승했으며, 이번 ‘SRS’ 심사위원으로 나섰던 ADV크루 또한 앞으로 거리 공연 문화의 재미와 감동을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올티, JJK, 루피 등이 소속 된 ADV크루는 지난 21일 홍대 레진코믹스 브이홀에서 ‘SRS 2015’ 챔피언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