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이순정 “내 얼굴, 기 세보여 순탄하라는 의미로 개명”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23 15:43:48
▲사진=김현우기자
▲사진=김현우기자
가수 이순정이 개명한 이유를 밝혔다.

이순정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롤링홀에서 신곡 ‘찰떡’ 프레스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현장에서 이순정은 1집 활동 당시 써니라는 이름으로 활동했었다는 말에 “써니라는 이름 자체가 좋은 뜻이 많이 담겨있다”고 운을 뗐다.

이순정은 이어 “제 본명은 이선민이다. 이지후라는 예명도 썼었는데 어머니가 더 나은 생활을 하라고 지어준 이름이다”라며 “이순정이라는 이름은 제 얼굴이 기가 세보여 순탄하라는 의미로 작사가 이건우 선생님이 지어주셨다”고 설명했다.

신곡 ‘찰떡’은 독특한 라임의 위트 있는 가사에 복고적 댄스 리듬이 가미된 트로트 곡으로, 진솔한 남녀의 사랑을 표현한 노래다.

한편 이순정은 ‘남행열차’, ‘애모’ 등을 부른 가수 김수희의 딸로 지난 1999년 써니(Sunny)라는 예명으로 활동한 후 16년 만에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