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김상협 김희원) 15회는 전국기준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시청률 8.2%보다 0.4% 떨어진 수치로, 지난 10일 방송한 12회에서 9.9%를 기록한 이후 3회 연속 시청률이 하락하고 있다. 더구나 꾸준히 지켜오던 월화극 2위 자리도 지난 23일 KBS2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극본 김은지, 연출 김형석 이나정)에 내주고 말았다.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빠른 전개와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앞세워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이 드라마는 한때 동시간대 1위를 수성 중인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도 위협할 만큼 기대작으로 꼽혀왔다.
하지만 시청률이 부진했던 KBS2 월화드라마 ‘발칙하게 고고’(극본 윤수정 정찬미, 연출 이은진)가 종영한 뒤 후속작 ‘오 마이 비너스’가 방송을 시작하자 ‘화려한 유혹’은 동시간대 2위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과연 ‘화려한 유혹’이 굳건한 동시간대 1위 ‘육룡이 나르샤’와 배우 소지섭, 신민아의 ‘오 마이 비너스’에 맞서 앞으로 어떤 결과를 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육룡이 나르샤’는 14.6% 시청률로 1위를 유지했고, ‘오 마이 비너스’는 8.4% 시청률로 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