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조강지처’ 최원명, ‘心스틸러’ 활약 눈길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24 11:10:48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JTBC'크라임씬2',MBC'위대한조강지처'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JTBC'크라임씬2',MBC'위대한조강지처'
신예배우 최원명이 오후 안방극장의 ‘심스틸러’로 활약하고 있다.

최원명은 종영을 앞둔 MBC 일일연속극 ‘위대한 조강지처’(극본 황순영, 연출 김흥동 김성욱)에서 나민규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그는 훈훈한 외모를 지님과 동시에 한공주(정윤혜 분)와 러브라인을 형성해 프러포즈로 달달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극 초반 최원명은 여성들에게 마음을 주지 않고 철벽을 친다는 의미의 ‘철벽남’으로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등장했다. 신예로서 짧게 등장하지만, 순식간에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심스틸러’(마음을 훔친다는 뜻)로 나타나 쏠쏠한 재미를 더했다.

또한 그는 다방면에서 독특한 이력을 지니고 있다. 지난 2014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출연했으며, 예능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바로 올 상반기 종영한 JTBC 예능프로그램 ‘크라임씬2’에서 꽃미남 탐정 보조로 활약했다. 당시 최원명은 여심(女心)을 이끄는 중저음의 목소리로 보조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는 본격 데뷔 전부터 SNS를 통해 ‘남친짤’을 형성하며 젊은 층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184cm의 키를 비롯해 또렷한 이목구비 등으로 시선을 끌었다. 이처럼 그는 뮤지컬, 예능, 드라마 등 다방면에서 역량을 펼치면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줄 기대주로 주목 받고 있다.

한편 최원명이 출연하는 ‘위대한 조강지처’는 한 아파트에서 우연히 만난 세 명의 여고 동창생들이 과거 은밀한 살인사건, 위태로운 결혼과 이혼, 무시무시한 복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