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Z 재찬, 채널A 새 드라마 '체크인 한양' 주연 캐스팅…데뷔 후 첫 청춘 사극 도전!
2024-04-16

현재 방송 중인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에서 민아(백현지 역)와 민혁(윤성민 역)의 뽀뽀신은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무엇보다 모범생이었던 민혁에게 기습적으로 입맞춤을 하는 민아의 당돌한 매력은 보는 이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실제 현장에서 민아와 민혁은 다양한 각도에서 진행된 촬영 덕분에 열 다섯 번 정도 입을 맞춰야 했다. 공원에서 진행돼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몰려 쑥스러워하던 두 사람은 어느새 "하면 할수록 느는 느낌이 들더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특히 이 날 함께하던 보조 출연자 중에는 실제 민혁의 팬이 있었다. 때문에 입술이 닿는 순간 촬영장에 울려퍼진 "헐"이라는 소리에 NG가 나는 헤프닝이 벌어져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극 중 정웅인(백기범 역), 유선(이도경 역)의 딸인 민아와 정준호(윤태수 역), 문정희(김은옥 역)의 아들인 민혁은 엄마끼리도 아빠끼리도 원수 지간인 사이에서 알콩달콩한 썸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민아는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멀어질수록 애틋해질 것 같다. 앞으로의 스토리가 너무 기대된다"며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10대만의 상큼발랄함으로 안방극장 저격에 나선 민아와 민혁이 어떤 연기로 시청자들을 두근거리게 할지 기대된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집 밖에선 폼 나는 조직 보스지만 집안에서는 와이프 잔소리와 아이들 무시에 찬밥 신세인 가장의 이야기를 '웃프게' 그린 휴먼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