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현장] ‘극적인 하룻밤’ 윤계상-조복래 “’소수의견‘ 이후 2번째 만남, 든든한 동료다”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25 17:27:20
배우 윤계상과 조복래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극적인 하룻밤’(감독 하기호) 언론시사회에 하기호 감독을 비롯해 배우 윤계상, 한예리, 조복래, 정수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윤계상은 “조복래와는 영화 ‘소수의견’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난투신을 2회 차 촬영 때 찍었는데 그 신을 찍고 나서 친해졌던 것 같다. 조복래는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동료였다. 촬영 내내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이어 조복래는 “나는 사실 경험이 없는 배우인데, 극중 비중이 커서 놀라셨을 수도 있다”며 “배우들과 스태프들과 친해지는 방법도 몰랐다. 말을 걸어도 되는지 눈치만 봤는데 계상이 형이 편하게 해주셨다. 감독님도 나를 믿고 써주셔서 감사하다. 내겐 행운이었던 작품이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극중 윤계상은 연애가 어려운 보통 남자 정훈 역을 맡았으며, 한예리는 애인에게 헌신했지만 헌 신짝처럼 버려진 연애 하수 시후 역을 맡았다.

한편 ‘극적인 하룻밤’은 연애하다 까이고, 썸 타다 놓치는 연애 을(乙) 두 남녀가 ‘원나잇 쿠폰’을 만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12월 3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