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기획] 지오디, 현재를 추억하게 하는 ‘오빠들의 힘’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26 13:52:48
지오디는 공연 소식과 더불어 신곡 소식도 전했다. 지오디는 연말 콘서트 개최 전에 음원과 앨범 전체를 공개한다. 이번에 발매될 신곡은 따뜻한 감성을 통해 추운 겨울 얼어붙은 마음을 포근히 안아 줄 수 있는 노래다. 타이틀 곡 외에는 감미로운 발라드와 누구나 함께 따라 부를 수 있는 노래도 함께 수록 됐다.

이번 새 앨범 재킷 이미지는 지오디의 기쁨, 슬픔, 편안함, 화남, 액티브 총 5개의 주제에 맞는 표정들을 담아냈으며, 9개의 바둑판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에서 알파벳 ‘g’와 ‘d’, 지오디의 다섯 얼굴로 ‘5’를 결합했다.

최근 지오디는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치고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오디 멤버 박준형은 M/V촬영 중 지오디가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SNS에 게재해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모았다.

지오디가 완전체로 컴백했을 때 추억 팔이 가수가 아니냐는 식의 얘기도 많았다. 이에 과거 한 인터뷰에서 윤계상은 “우리는 그렇게 뭉친 것이 아니다. 헤어짐이 있다는 건 불가능하다. 개인 활동을 병행하면서 g.o.d의 이름을 지키겠다”라며 지오디에 대한 확고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데니안은 “영원히 계속 함께 하고 싶다. 각자의 일도 있었기 때문에 이렇게 조율하기까지 시간도 오래 걸렸다. 쉽지 않게 다섯 명이 모였다. 함께 활동하는 시간이 계속 됐으면 좋겠다”라며 컴백 소감을 밝힌 바 있다.

지오디는 완전체 컴백 이후 1년 만에 콘서트 무대로 팬들을 찾아간다. 12년 만에 윤계상의 합류, 9년 만의 컴백은 지오디에게 남다른 의미가 담겨 있다. 올 겨울 1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지오디는 모두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그들의 노래가 모두에게 차가운 마음을 녹여주는 하나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