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살벌 패밀리’, 정웅인 빙의 연기+시청자와 ‘접신 성공’

메인뉴스_관리자 기자 2015-11-27 11:37:21
배우 정웅인표 코믹 열연이 안방극장을 초토화 시켰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극본 손근주, 김지은/ 연출 강대선)은 전국 기준 시청률 8.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4회에서는 사라진 김원해(손대표 역)를 찾기 위해 벌어진 굿판에서 갑자기 접신이 된 정웅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원해의 영혼이 들린 정웅인은 꿈틀거리는 몸과 돌아간 눈동자, 그리고 말투까지 흠잡을 데 없는 코믹 열연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김원해의 시신이 묻혀있는 봉갈산을 향해 사람들을 대동하고 춤을 추며 앞장 서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물까지 쏙 뺐다는 평이다.

이처럼 정웅인은 그동안 자신이 조성해온 긴장감을 완벽하게 무장해제시키며 온몸을 던져 코믹 연기를 선보여 명실공히 코믹 연기의 지존임을 입증했다.

한편 '달콤살벌 패밀리‘는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